올해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8)는 MVP 후보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오타니가 올해 후보 랭킹 4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소속기자 64명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팀 동료인 마이크 트라웃,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에 이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현 시점에서 최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인증이다.
오타니는 지난해 타자로 47홈런-100타점, 투수로 9승-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를 받았다. 지난 11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앞서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축하 세리머니가 열렸다.
MBL.COM은 지난해 만장일치 MVP 오타니가 올해도 매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활약중인 슈퍼스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온 후 투수로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타니는 올시즌 32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삼진 46개를 잡았는데, 볼넷은 7개뿐이다. 타자로 전 경기에 출전중인 오타니는 6홈런, 2루타 2개, 5도루, 21타점을 올렸다.
1위 트라웃은 64명 중 39명의 지지를 받았다. OPS(출루율+장타율) 1.183, 9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이미 3차례 수상한 트라웃이 이번 시즌 MVP에 오르면 7번을 받은 배리 본즈에 이어 최다 수상 2위가 된다. 라미레즈는 타율 3할9푼7리-30타점을 기록했고, 저지는 10홈런을 때려 이 부문 1위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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