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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NC 이명기가 친정팀 선배 SSG 조동화 코치와 글러브 맞트레이드에 성공한 후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NC와 SSG의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펼쳐질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 NC 선수단이 막바지에 들어선 SSG 선수들의 훈련이 진행된 그라운드에 도착했다.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그라운드에 나선 이명기는 SSG 코칭스탭과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조동화 코치를 발견한 이명기, 인사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더니 자신의 글러브를 꺼내들고 다시 조 코치를 찾았다.
사전에 이야기가 있었던 듯, 이명기는 자연스레 자신의 글러브를 건넸고 글러브를 건네받은 조 코치도 글러브를 끼워보며 상태를 점검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이명기의 손엔 조 코치의 반짝반짝한 글러브가 끼워져 있었다.
조 코치는 당황한 듯 이명기의 손을 잡아당겨 봤지만 이미 거래가 성사된 후였다.
이명기는 과연 조 코치의 글러브를 끼고 경기에 나서게 될까? 이명기는 이날 경기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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