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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7⅓이닝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4이닝 5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이후 팔뚝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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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발이 좋지 않았다. 1회초 타선에서 1점을 지원해준 가운데, 1회말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에게 홈런을 맞았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던진 바깥쪽 체인지업을 디아즈가 밀어쳤고,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이후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잘 잡아낸 류현진은 해롤드 라미레즈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랜디 아로자레나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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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비달 브루한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마이크 주니노를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타일러 월스까지 체인지업으로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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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도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브루한에게 3루수 땅볼을 얻어내며 교체없이 이닝을 끝냈다.
한숨 돌렸지만, 5회를 마치지 못했다.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겨두고 이미 가르시아와 교체됐다.
가르시아가 실점없이 후속 타자를 돌려세우면서 류현진도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9.00으로 낮췄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