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김송이 강원래 사고 전 핑크빛 사랑을 회상했다.
김송은 15일 자신의 SNS에 "맨 마지막 사진 무대 위. 나 아닌데 나 닮음. 태국 트렌스젠더. 디카 시절 왠요르. 싸이월드시절. 강원래 클론"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김송은 "91년도 사진. 원래 오빠 군대에 있을 때 편지에다 이 사진 넣어서 보냈져" "91년도 원래 오빠 군대 휴가 나와서... 울집앞 여의도 지하도에서 찍었져... 그때는 초미니 스코트가 유행이었답니다. 제 나이 또래분들은 다같이 공감하는 사진"이라고 사진에 대한 코멘트를 했다.
김송은 "원래 오빠 군복 입은 멋진 사진. 우리집 앞에서 원래 오빠 일병 때 찍은 겁니다. 정말 멋있죠?"라며 강원래의 군복 입은 사진도 올렸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라며 "199년 잠시나마 행복했던 때인 것 같네"라고 회상했다. 김송 "싱가폴 그때... 2000년 사고나기 3개월 전에 싱가폴 어느 호텔 앞에서 찍은 사진과 사고 후에 2003년 신혼여행"이라고 했다.
"울 엄마 환갑날. 원래 오빠랑 분위기 잡고"라면서 가족의 기념일에 행복했던 나날들도 추억했다.
이어 "결혼 1주년 기념 목걸이.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원래 오빠가 저를 위해 준비해둔 깜짝 이벤트로 받은 선물이랍니다"라며 강원래가 선물한 목걸이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김송 강원래 부부는 지난 2001년 혼인신고를 하고,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13년 만인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얻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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