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해 통산 101호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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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회 투런포를 터뜨렸다.
1사후 마이크 트라웃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상대 우완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4구째 95마일 싱커가 가운데 높은 코스로 날아들자 그대로 방망이를 휘둘러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425피트짜리 대형홈런이었다. 발사각은 32도, 타구속도는 108.3마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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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아시아 출신 타자로는 역대 4번째이자 최소 경기(444경기)로 메이저리그 통산 10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하루 만에 또다시 뜨거운 장타 감각을 과시한 것이다.
시즌 8호 홈런으로 본격적인 홈런 선두 경쟁에 뛰어든 모양새다. 이날 현재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12개)로 오타니와의 차이는 4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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