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프로 골프 선수 육성에도 나선다. 첫 후원을 받는 선수는 KLPGA 임진영이다.
까스텔바작은 17일 '슈퍼루키' 임진영을 시작으로 프로 골퍼 매니지먼트 분야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했다. 단순 의류, 용품 후원을 넘어 선수 마케팅이 포함된 전방위적 관리가 더해지는 것이다.
까스텔바작은 그동안 프로 골퍼들에게 의류와 용품을 지원하며 쏠쏠한 재미를 봤다. 지난해 KLPGA 송가은, KPGA 함정우가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를 보는 탁월한 안목을 자랑했다.
그리고 까스텔바작의 매니지먼트를 받게 될 1호 선수로 임진영이 선택됐다. 임진영은 고등학생이던 지난해 정회원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고, 이어 1부투어 풀시드까지 확보했다. 등장 5개월 만에 아마추어 신분에서 1부투어를 누비는 선수가 된 것이다. 가장 최근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개인 최고 성적을 올리며 기대감을 더하게 됐다. 까스텔바작은 임진영의 잠재력과 스타성에 주목했다.
임진영은 의류 후원 뿐 아니라 스폰서 매칭 관리, 미디어 홍보, 일정, 이미지 메이킹, 은퇴 후 플랜 등 총괄적 관리를 까스텔바작을 통해 받게 된다. 까스텔바작 뿐 아니라 형지엘리트, 미국 브랜드 블랙클로버도 각종 후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시즌 도중에도 메인스폰서 교체가 가능한 네이밍 스폰서십 형태의 신개념 스포츠 마케팅 프로그램을 접목한다. 비용 지원과 마케팅 효과의 극대화를 노리는 것이다.
까스텔바작 스포츠마케팅 사업부의 최광호 사업부장은 "골프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역할을 자처하게 됐다"며 "파트너십에 기반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임진영 프로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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