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수원 삼성이 다시 부활의 노래를 불렀다. 홈에서 3연승으로 신바람을 내며 8위로 뛰어올랐다. 이병근 감독이 시즌 초반 새로 부임한 뒤 딱 한 달 만에 3승(1패)을 이끈 덕분이다.
수원은 1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 상무를 2대1로 꺾었다. 전반 29분 이기제의 중거리 포가 터졌고, 후반 24분에는 전진우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클린시트 승리를 기대해볼 만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조규성에게 실점하며 1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리에 대해 이병근 감독은 "고생한 선수들이 상대가 1-2까지 따라오면서 조금 쫓겼다. 집중력 더 발휘해줬으면 하는데 아쉽다"면서 "이기려고 하는 마음으로 노력했던 것에 칭찬을 보낸다. 특히 오늘은 김태환이나 강현묵 등 젊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줬는데, 그들이 굉장히 팀에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조금 더 높은 위치,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포지션에서 경쟁을 해서 더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 젊은 친구들이 경기장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의 100%, 120% 했다. 그런 모습이 많이 나와서 우리 팀이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 홈에서 당연히 이겨야 하는데, 그 약속을 선수들이 지켜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다음이 제주 원정이다. 아직 원정에서 팀이 승리하지 못했다고 들었다. 이를 깨트리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준비 잘 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전진우에 대해서는 "순간순간 축구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원래 계획은 45~60분 정도만 뛰게 하려고 했는데, 오현규가 체력적으로, 근육적으로 문제가 왔다고 신호해서 염기훈을 투입하느라 전진우를 오래 뛰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투혼을 발휘해서 끝까지 뛰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런 모습이 우리 선수들을 깨어나게 한다. 기쁘면서도 한 단계 성장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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