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에 꼼수까지 부려 논란인 가운데, 김새론의 절친인 배우 김보라가 20대 동승자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보라는 이를 즉각 반박했다.
김보라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이모티콘은 강아지가 황당하다는 듯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모습. 이와 함께 "제가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날 김보라가 절친 김새론의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라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이를 반박하는 이모티콘으로 보인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가로등, 가드레일, 변압기 등의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변압기가 부서지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3시간 반 동안 정전 피해를 입었다. 교통 신호가 마비되고 인근 가게들에서는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자영업자들의 피해도 상당하다.
경찰은 "비틀거리는 자동차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사고 30여분 만에 김새론을 붙잡았다. 차량 안에는 김새론 외 한 명의 동승자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음주 감지기를 실시한 결과 음주 혐의가 나왔으나 김새론은 이를 거부, 채혈을 요구했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됐다.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김새론 씨는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과 사과 없는 입장은 오히려 반감만 샀다. 김새론 역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한 데서 "시간을 끌려는 꼼수 아니냐"는 여론으로 대중들을 싸늘하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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