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5)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잡았다.
토론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토론토는 시즌 21승(18패) 째를 수확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신시내티는 27패(11승) 째를 당했다.
류현진이 완벽하게 부활했다. 이날 류현진은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92.9마일(149.5㎞)로 올라간 가운데 체인지업(28%)과 커브(21%)를 섞어 상대 타자를 섞어 타자를 막았다. 매이닝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1회 선두타자 맷 레이놀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범타와 병살로 묶었다. 2회부터 6회까지 매이닝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자를 범타와 삼진 등으로 묶어내면서 점수를 주지 않았다.
총 78개의 공을 던진 뒤 7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의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시즌 평균자책점은 6.00이 됐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토론토 타선은 한 차례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으로 이어갔다.
5회말 1사 후 브래들리 짐머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조지 스프링어가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보 비셋의 2루타가 나오면서 2-0 리드를 잡았다.
류현진이 2-1 리드에서 내려간 가운데 불펜도 승리를 지켰다.
7회가 최고 고비였다. 라이언 보루키가 선두타자 마이크 무스타카스에게 몸 맞는 공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어 타일러 모터에게 안타를 허용 1,2루 위기에 몰렸다.
타일러 내퀸의 땅볼로 1사 1,3루가 된 가운데, 투수 애덤 심버로 교체, 심버는 콜린 모란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그러나 레이놀즈의 안타로 한 점 차 간격으로 좁혀진 가운데 후속 타일러 스테판슨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이미 가르시아와 조던 로마노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토론토는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류현진도 올 시즌 네 번째 등판만에 첫 승과 입맞춤을 할 수 있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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