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가족 감싸기' 논란에 정면 돌직구, 역시 '놀면 뭐하니?'였다.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조별 경연에서 무려 3명의 탈락자가 나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5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조별 경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신선봉과 비로봉 조 하모니가 돋보인 경연곡 공개, 그리고 채정안, 리헤이, 미주 등 충격적인 탈락자 발생까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놀라움의 연속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된 탈락자 공효진의 정체는 '놀면 뭐하니?' 멤버 미주였다. 미주는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라 부담됐던 오디션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에 엘레나 킴은 "누가 가족 감싸기라고 하냐. 가족이 다 떨어졌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오디션 초반 미주의 등장'설'에 시청자들이 '자기 가족 감싸기' 아니냐고 의혹어린 시선을 보낸 것에 대해 멋지게 한방을 날린 것. 이날 봉인 해제된 미주는 탈락에 대한 남다른 만족감을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미주 등이 마지막 토크를 나누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5%까지 치솟으면서, 시청자들은 '놀면 뭐하니?'의 선택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또 다른 탈작자 제시카 알바 정체는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채정안이었다. 유팔봉은 "오디션에 정안 씨가 나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고, 채정안은 "진짜 성공하고 싶었다. 나이가 들수록 돈이 많이 필요하더라. 난 집에 있으면 안 된다", "(그동안) 차도녀 이미지로 버텼는데, 이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까 했는데 못 참고 나왔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비로봉 조에서 2명의 탈락자가 동시에 나오며 충격을 안겼다. 탈락자 정체 공개에 3사 대표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미주 외에 또 다른 탈락자 김혜수의 정체는 코카N버터 수장 댄서 리헤이였다. 리헤이는 "어렸을 때 (노래를 향한) 작은 꿈을 꿨다.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엄청 아쉬웠다. 한 번도 음정이 흔들린 적이 없었는데"라고 소감을 밝혔다. 3사 대표들은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줄 몰랐다", "(김혜수가 리헤이인 줄) 생각도 못했다"고, 춤에 노래까지 잘하는 리헤이의 새로운 발견에 놀라워했다.
이날 오디션이 열기를 더해가면서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1%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2049 시청률은 4.5%로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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