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과 열애 중인 '미우새' 반장 김준호가 결국 해임됐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반장' 김준호가 해임됐다.
이날 아들들은 박군♥한영 결혼식이 끝나고 뒤풀이 자리에 모였다. 다 모인 김에 '반장' 김준호가 예정에 없던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김준호는 아들들에게 '결혼계를 하자'는 안건을 내놓았다. 한달에 10만 원씩 모아서 가장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몰아 주자는 것. 현재 개그우먼 김지민과 열애 중인 김준호의 빅 피처라는 의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우연히 김지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김지민의 전화를 받은 김종국은 "오늘 부케를 받았다"며 김준호의 소식을 알리자, 김지민은 "미쳐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지민아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거면 당근을 흔들어라"고 장난을 쳤고, 김준호가 중요한 회의중일고 하자, 김지민은 "돈 많이 벌어"라며 인사를 했다.
김지민이 전화를 끊은 줄 안 탁재훈은 "돈 때문에 만나는거냐"고 한마디를 더했고, 김지민은 "돈 때문이면 안 만난다고 전해줘"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나 보다 돈이 많으니까"라며 맞장구 쳤고, 김종국은 "준호 형 만나고 지민이 이미지가 확 좋아졌다"고 이야기했다. 김지민과 전화를 마친 김준호는 "제 상황과 상관없이 이야기 하는거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아들들의 의심은 계속됐다.
그런 가운데, 아들들은 김준호가 회비로 보낸 화한에 '반장 김준호' 이름만 적혀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그러자 이상민은 "이건 사실상 횡령이다"면서 "반장을 탄핵합시다"라고 급 안건을 상정했다.
아들들은 김준호의 해임 이유에 대해 "연애로 인한 근무태만이 너무 눈에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일요일만 '지민데이'로 빼놨는데"라고 장난을 치며, "미우새 최초로 여자친구가 생긴 사람 아니냐. 나를 더 본받아야죠"라고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미우새 근간이 흔들린다. 조급한 분위기를 조성해 이성과 만나더라도 조급해서 실수를 하게 된다"며 회장직인 탁재훈 마저 해임안에 동참했다. 또한 김준호의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결혼을 할 지도 모르는데 반장을 한다는 건 미우새의 정체성이 흔들린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준호는 "여론이 그렇다면 받아들여야죠"라면서도 "지민이가 배우, 패션계 등 동생들이 많더라구요"라며 회유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연애하는게 죕니까"라고 외쳤지만, 결국 최시원을 제외한 모든 아들들이 그의 해임안에 동의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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