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토트넘)이 22~23호골을 터트리며 모하메스 살라(리버풀)를 마침내 넘어섰다.
손흥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후반 25분과 30분 팀의 네 번째, 다선 번째골을 터트렸다.
득점왕에도 성큼 다가섰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후 전반 32분 케인이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손흥민은 잇따른 기회에도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19분 쿨루셉스키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기다리던 골은 후반 25분 마침내 나왔다. 케인의 패스가 모우라를 거쳐 손흥민의 발끝에 걸렸고, 오른발 슈팅으로 역사를 열었다. 그리고 10분 뒤 손흥민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기기막힌 중거리 슈팅으로 골네트를 또 갈랐다. 토트넘은 5-0으로 리드하고 있다.
이대로 끝나면 토트넘은 올 시즌 4위를 확정짓는다. 3시즌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도 거머쥔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울버햄턴과 최종전을 치르고 있는 살라는 후반 13분 교체투입됐다.
EPL 사무국은 살라와 손흥민의 득점왕 트로피를 모두 준비했다. 이대로 끝나면 득점왕은 손흥민의 차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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