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대박 운세에 활짝 웃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수익률 1등을 위해 저마다 다른 노력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계속되는 적자에 운세를 점치는 윤후, 극적인 역전을 위해 한 방을 노리는 서경석, 그리고 하던 대로 음식 사업에 도전하는 현주엽네 준준형제 준희-준욱이까지. 각자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적자를 기록 중인 윤후는 재미 삼아 타로점을 보러 갔다. 라면 신메뉴 개발, 음원 발매 등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다양한 일들을 벌이고 있는 윤후지만, 아직 그렇다 할 수익이 없었던 것. 점괘에 불과하지만 윤후의 운세는 밝았다. 윤후가 뽑는 타로 카드마다 긍정적인 의미를 나타내며 좋은 결과를 예고했다.
특히 윤후의 재물운 풀이가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타로마스터는 "윤후가 돈보다 감정이 중요시하는 성격이다. '자본주의학교'에 출연은 경제관념을 키울 아주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윤민수는 윤후가 과거 "한 달에 1억원씩 용돈을 주겠다"고 했었다며 말년에 대해 질문했다. 타로마스터는 "천만 원은 가능하다. 월 1억 원의 용돈은 당장 힘들지 모르겠다"며 "장가가면 1억 원이 들어올지 모르겠다. 여자 복이 있다"고 풀이했다.
윤후는 애정운도 점쳐봤다. 아직 썸만 10번 넘게 타 봤다는 모태솔로 윤후는 올해 여자친구가 생긴다는 말에 활짝 웃었다. 이어 이상형은 권나라라고 밝힌 윤후. 과연 윤후가 점괘대로 수익률도 역전하고, 권나라 닮은 여자친구도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었다.
그런가 하면 서경석은 저조한 수익률에 한 방을 노리며 복권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서경석은 이윤석과 함께 복권 1등, 2등 당첨자까지 만나 노하우를 들었다. 이들이 말하는 생생한 당첨 후기는 듣는 이들의 가슴도 뛰게 만들었다. 이들과 함께 복권 명당이라 불리는 곳들까지 찾아간 서경석이지만, 결국 6천 원어치 복권 중 단 하나도 당첨되진 않았다. 결과를 본 뒤 서경석은 "성실하게 살아야 해"라는 결론을 내리며 다시 열심히 발품을 팔 것을 다짐했다.
지난 방송에서 소년 농부 한태웅을 만나 소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현주엽 가족은 소를 한 마리 사는 대신, 한우를 부위 별로 나눠서 팔기로 했다. 현주엽과 준희, 준욱 형제는 도매가에 한우를 공급받고, 직접 정육까지 했다. 이때 현주엽은 전문가 뺨치는 소고기 해체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들은 직접 먹어보고 좋은 고기를 엄선해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먹잘알'로 소문난 현주엽 가족이 파는 한우이기에, 많은 이들이 믿고 구매했다. 그리고 실제로 구매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이를 통해 현가네는 순수익만 72만 원을 달성하며 수익률 질주를 이어갔다. 결국 하던 대로 꾸준히 노력한 준준형제만 수익을 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교훈을 줬다. 그러나 윤후와 서경석도 각자 타로와 복권의 결과를 보고 다시 성실하게 일할 것을 다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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