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3일과 4일 열리는 '2022 KFA 지도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수강할 지도자를 모집한다.
2002년 월드컵 20주년 기념 '2022 KFA 풋볼페스티벌 서울' 행사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과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한 지도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1일까지 협회 지도자 교육용 사이트에 접속해 날짜별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루에 3만원이다.
모집 인원은 3일 컨퍼런스가 400명, 4일 컨퍼런스는 1000명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수강하는 지도자에게는 하루 15점, 이틀 모두 수강시 30점의 보수교육 점수가 부여된다.
첫 날인 3일 컨퍼런스에서는 황보관 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의 KFA 기술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기술분석 결과(최승범 협회 강사)와 여자 아시안컵 리뷰(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가 발표된다.
이어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과 이용수, 이영표 협회 부회장,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가 함께하는 대담이 진행된다. 에드윈 반데사르 CEO 등 아약스 클럽과 잉글랜드 축구협회 강사의 특강과 함께, 미하엘 뮐러를 비롯한 협회 강사진의 현장 기술 교육도 마련돼 있다.
4일 컨퍼런스는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와 강사들이 피지컬 강화 훈련 기법과 골키퍼 육성법, 골든에이지 훈련 프로그램을 강의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황보관 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도자들을 상대로 대면 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개최하게 됐다"면서 "월드컵 20주년을 기점으로 한국 축구가 기술적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능력 향상이 제일 중요하다. 현장 지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거나, 선진 축구의 흐름을 접할 수 있는 교육을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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