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에게 맨유 이적이 '악수'가 된 듯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6월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할 선수 27명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헝가리(6월5일·한국시각)-독일(6월8일)-이탈리아(6월12일)-헝가리(6월15일)와 C조에서 연달아 격돌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맨유 듀오'를 소집하지 않은 부분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24일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제로드 보웬(웨스트햄)을 처음으로 차출했다. 하지만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는 이번에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웬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골-10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그는 득점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가 겪은 일은 정말 흥미롭다. 엘리트 아카데미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하위 리그에서 뛰며 경험하는 것도 좋은 길이다. 그는 전적으로 소집될 자격이 있다"고 칭찬했다. 반면, 맨유 공격 듀오는 울상이다. ESPN은 '올 시즌 맨유에서 실망스런 시즌을 보낸 래시포드와 산초는 나란히 2회 연속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산초는 잉글랜드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재능이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73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산초는 잉글랜드 무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대표팀에서도 멀어지는 모습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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