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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기상청,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전국 174개 지역별 기상 상황(일조량, 평균온도, 일교차, 바람의 세기)과 대기오염물질(이산화황, 일산화탄소, 오존,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날짜별로 수집해 가중치를 더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발생위험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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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황은 금속의 제련 공정이나 연료 연소 과정에서 주로 배출되는 공해 물질로, 인체 점막을 침해하는 독성이 있다. 일산화탄소는 석탄이나 석유 등 연료가 탈 때 발생하는 물질로, 체내에 들어가면 저산소증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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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그동안 외국에서 발표된 논문과 이번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이산화황과 일산화탄소 등의 대기오염물질 입자가 공기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운송을 촉진했거나, 인체 흡입을 더 촉발하는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봤다. 대기오염물질이 인체에 들어가면 산화스트레스 등으로 체내 염증 상태를 유발함으로써 면역조절에 장애를 일으키고, 결국은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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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