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전날까지 정확히 승률 5할. 비틀거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 김광현을 만났다.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 SSG의 경기. 양 팀은 각각 나균안과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광현으로선 다양한 의미가 담긴 경기다. 승리시 먼저 SSG는 이번 시리즈를 스윕하게 된다. 전날까지 2위권과 6경기까지 차이를 벌린 상황. 김광현의 활약이 중반으로 접어드는 올시즌, SSG의 독주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
김광현 개인으로선 지난 경기의 부진을 씻고 다시 한번 'KBO No.1' 투수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다. 14일 NC 다이노스전까지 평균자책점 0.60으로 메이저리거의 위엄을 과시했던 김광현은 20일 LG 트윈스전에서 7이닝 4실점으로 비틀거렸다. 팀은 승리했지만, 김광현은 승수를 쌓는데 실패했다. 평균자책점도 1.21로 2배나 올랐다.
이날 롯데전 승리시 김광현은 다승 공동 선두 그룹에서 가장 먼저 7승을 달성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팀동료 폰트(SSG) 안우진(키움 히어로즈)과 더불어 상대팀의 반즈를 눈앞에서 제칠 수 있다. 반즈는 5월 들어 눈에 띄게 흔들리며 최근 2경기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한 바 있다.
김광현이 압도적 1위를 질주해온 평균자책점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루친스키(NC)가 1.46, 수아레즈(2.03)와 뷰캐넌(2.07, 이상 삼성 라이온즈)의 추격을 받는 입장이다. 전날 7이닝 1실점으로 쾌투한 폰트(2.18)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반면 이미 시리즈 루징이 확정된 롯데는 이날 패배시 4월 12일 이후 44일만에 5할 승률 아래로 내려앉게 된다. 올해 유독 어깨가 무거운 나균안에게 또한번 짐이 얹혔다. 시즌초부터 김광현과 다승, 평균자책점에서 경쟁해온 에이스 반즈를 위한다면 반드시 승리해야할 경기다. 주말에도 만만찮은 상대 키움을 상대해야하는 입장.
타선의 주축이던 정 훈 전준우 한동희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상황. 타선의 무게감에서 차이가 크다. 피터스의 분발이 요구된다. 내외야 할 것 없이 흔들리는 수비진도 안정감을 찾아야 '1위팀' SSG를 상대로 승리를 넘볼 수 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기대하는 젊은 피의 활약도 필요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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