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늘 승리는 이태양의 호투 덕이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5연승을 이끌어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SSG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8대1로 대승, 완벽하게 기선 제압을 하는 데 성공했다.
SSG는 이날 주포 최 정이 4회 결승 솔로포와 8회 쐐기 투런포를 때려내며 영웅이 됐다. 추신수는 9회 승리를 자축하는 스리런포를 때려냈다. 캡틴 한유섬이 3안타를 집중시켜준 것도 반가웠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태양이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선발로 나서도, 불펜으로 나와도 등판할 때마다 제 역할을 하니 김 감독 입장에서는 예쁘지 않을 수가 없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승리는 이태양의 호투 덕이다. 이태양이 7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를 해줬다. 그래서 타자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최 정의 홈런 두 방이 결정적이었다. 추신수의 쐐기 홈런을 비롯해 마지막 타자들이 4점을 더 뽑아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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