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금조(본명 이금조)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8일 "금조가 뮤지컬 배우 백기범(본명 조성재)과 오는 9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웨딩 화보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와 한복 자태를 뽐낸 금조와 예비 신부 곁에서 듬직한 예비 신랑 백기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나인뮤지스 멤버들도 들러리로 함께해 금조의 행복한 앞날을 아낌없이 축복했다.
금조와 백기범은 지난 2019년 뮤지컬 '6시 퇴근'에서 공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금조는 백기범에 대해 "모든 일을 혼자 결정하고 해내는 게 편하고, 누군가에게 기댈 줄 몰랐던 저에게 정말 믿음을 준 사람"이라며 "제가 본 그 누구보다 똑똑하고 현명하지만 냉철하지만은 않은 따뜻하며 유연하고 변함없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015년 나인뮤지스 미니 앨범 3집 'DRAMA'로 데뷔한 금조는 '6시 퇴근'을 비롯해 '라 캄파넬라', '조선변호사' 등 뮤지컬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15일 끝난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에서 주인공 장류진 역으로 활약했다.
금조보다 한 살 연상인 백기범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2013년 뮤지컬 '하이 스쿨 뮤지컬'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총각네 야채가게', '햄릿', '미스트', '프리스트', '미오 프라텔로', '마지막 사건',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박열' 등 다양한 작품에 오른 무대 잔뼈가 굵은 배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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