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벤제마가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다면 말도 안되는거다."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와 스티븐 제라드의 이구동성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생제르맹, 첼시, 맨시티를 연파한데 이어 리버풀마저 제압하며 완벽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중심에는 카림 벤제마가 있었다. 벤제마는 파리생제르맹과의 16강 2차전 해트트릭, 첼시와의 8강 1차전 해트트릭, 맨시티와의 4강전 3골 등 고비마다 맹활약을 펼쳤다. 벤제마는 결승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고, 15골로 UC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리그에서도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 더블의 핵심 공신이었다. 벤제마는 올 시즌 45경기에서 44골을 넣었다.
퍼디낸드는 29일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논쟁은 끝이 났다"며 "벤제마가 발롱도르를 받지못하면 말도 안된다. 용납이 안되는 수준"이라고 했다. 제라드 역시 이에 동의하며 "최고의 올라운드 센터포워드가 되려면 벤제마를 봐야 한다"라며 "벤제마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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