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틀간 1안타의 부진을 보인 120억원 외야수가 이번엔 4번 타자로 나선다.
5연패 중인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서 타순을 조정했다. 김지찬-피렐라-오재일-구자욱-이원석-김태군-김상수-김헌곤-오선진으로 상위타선을 구성했다.
상대 선발이 왼손인 김윤식이라 왼손 타자를 3명만 배치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상위 타선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타순은 4번 구자욱이다.
구자욱은 올시즌 타율 2할5푼9리(112타수 29안타) 1홈런 7타점에 머물러 있다. 특히 지난 이틀간 LG전에서는 4타수 1안타,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였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등 타격감이 좋은 선수들을 압축해서 전진 배치했다"면서 "그래도 구자욱이 기동력이 있어 연결을 할 수 있다. 연결성을 고려했다"라고 구자욱을 4번에 놓은 이유를 밝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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