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의 '성골 유스' 해리 윙크스(26)가 여름이적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몸값을 놓고 계산이 분주하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최근 토트넘이 윙크스의 이적료로 2500만파운드(약 396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사우스햄턴이 윙크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리즈 유나이티드 출신인 노엘 웰런은 최대 1000만파운드(약 158억원)까지 깎아야 토트넘이 윙크스를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윙크스는 의심의 여지없이 아주 좋은 선수지만 지난 시즌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윙크스보다 올리버 스킵을 더 선호한다"며 "윙크스의 이적료로 2000만~2500만파운드가 아닌 1500만파운드에서 2000만파운드 사이를 제시해도 토트넘이 팔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윙크스는 2014년 7월 프로계약에 성공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두각을 나태내기 시작한 그는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각각 41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두 시즌이 정점이었다.
윙크스는 2021~2022시즌에는 30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콘테 감독 체제에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스킵과 호이비에르에 이어 1월 토트넘에 둥지를 튼 로드리고 벤탄쿠르에도 밀렸다.
웰런은 "콘테 감독은 여름이적시장 또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윙크스로선 설 자리가 더 없어질 것이다. 1500만파운드~2000만파운드의 이적료가 합리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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