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후배들을 위해 일일 요리사를 자청한 트로트 퀸 장윤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29일 방송에서 장윤정은 후배 가수들을 위해 소고기 12인분, 돼지고기 8인분 구이에 이어 빠른 손놀림으로 바지락 술찜까지 뚝딱 만들어냈다. 여기에 마무리 볶음밥에 각종 튀김까지 더해져 무려 5차전까지 이어진 폭풍 먹방 현장에 김병현은 "완전 운동부다"라며 놀라워했고, 정호영 셰프는 장윤정이 즉석에서 개발한 신메뉴 튀김이 실제로 일본에 있는 요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윤정이 이처럼 후배들을 먹이는 데 진심인 이유는 무명 시절 생활고로 배고팠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당시 "라면 1봉지로 3일을 버텼다"는 장윤정은 늘 빈혈과 영양실조에 시달렸던 가슴 아픈 과거를 회상해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특히 "무명 시절 외로웠다"는 장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옆에 있어 주면 후배들이 외로워서 포기하는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혀 트로트 여왕의 따뜻한 후배 사랑을 엿볼 수 있는 29일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장윤정의 후배 이찬원은 "장윤정 선배님 환갑 때 꼭 해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해 과연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일일 요리사 장윤정의 후배 사랑 가득한 밥상과 배고프고 외로웠던 무명 시절 사연은 오늘(29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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