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가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의 또 다른 승자가 된 모습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시즌 UCL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통산 14번째 '빅이어'를 거머 쥐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소식에 활짝 웃은 팀이 또 있다. 첼시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는 첼시에 최고의 결과였다.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UCL 우승으로 횡재를 했다. 에덴 아자르의 이적 조항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8850만 파운드에 달했다. 메트로는 '첼시는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UCL 진출권 획득을 도왔을 때 약 2000만 파운드를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UCL 우승 때 이와 비슷한 금액을 또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답답할 수밖에 없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 뒤 잦은 부상 탓에 지난 세 시즌 동안 66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또한, 체중 조절 실패로 '뚱보' 불명예까지 썼다. 리버풀과의 UCL 결승에도 나서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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