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욕받이'로 추락했던 해리 매과이어가 반전을 다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일(한국시각) '맨유가 새 사령탑으로 에릭 텐 하흐를 선임했다. 매과이어는 새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맨유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시즌 중 맨유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특히 2021~2022시즌엔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일각에선 그의 주장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매과이어가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단 말까지 나왔다.
매과이어는 "우리는 정말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새 감독이 온다. 모든 선수가 새 사령탑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분명 큰 시즌을 앞두고 있다. 모두가 컨디션을 되찾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발전할 것이란 것을 안다. 지난 시즌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 감독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가져올 것이다. 어린 선수들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선수들에게 조기 복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부터 선수들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매과이어는 "월드컵의 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토너먼트다. 나는 러시아월드컵에 나선 경험이 있다. 월드컵에 대한 것은 그저 놀랍다. 맨유에서 뛰는 것은 매년 큰 시즌을 보낸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 컨디션을 회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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