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테크 콤비네이션(Tech Combination)' 프로그램을 6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테크 콤비네이션'은 SKT를 포함한 SK ICT 관계사들의 연구개발(R&D) 조직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SK ICT 관계사들의 역량과 기술 인적 자원을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해 혁신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사업 협력까지 추진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ICT분야의 차별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 수준, SK ICT와의 협력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SKT와 SK ICT 관계사 소속 개발자가 직접 참여해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성과가 있을 경우 SKT나 SK ICT 관계사가 추진중인 사업과 연계하거나, 투자 검토 등의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SKT는 2013년에 '트루 이노베이션(True Innova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국내 기업으로서는 선제적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 목표 설정부터 서비스 개발과 시장 진입까지 체계적인 방식을 통해 지금까지 총 357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이종민 SKT 미래 R&D 담당은 "SKT입장에서는 스타트업의 혁신과 기술력을 배우고, 스타트업은 SKT의 ICT 역량과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양사가 win-win할 수 있는 기술 협력의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 콤비네이션'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월 30일까지 SKT의 트루 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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