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라이언 카펜터의 퇴출을 결정한 한화 이글스가 닉 킹험과도 결별했다.
한화는 2일 킹험을 웨이버공시했다고 발표했다. 킹험은 1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불펜 피칭에 나섰으나, 오른쪽 팔에 통증을 느껴 투구를 중단했다. 킹험의 상태를 지켜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썩 좋지 않았다. 아직 선수와도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 자세한 설명이 쉽지 않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향후 과정을 더 파악한 뒤 설명하겠다"며 킹험의 복귀 과정이 순탄치 않음을 암시했다. 때문에 한화가 킹험과 결별 수순을 밟을 것이란 예측이 대두됐다.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킹험은 팔꿈치 통증으로 두 경기 만에 퇴출됐다. 수술을 마친 킹험은 2021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계약했다. 부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지난해 25경기에서 10승8패, 평균자책점 3.19로 한화의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했다.
킹험은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오른쪽 팔뚝 통증이 발생했고, 지난 4월 22일 이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는 카펜터의 퇴출 뒤 킹험의 상태를 지켜보는 쪽을 택했으나, 통증 재발 소식에 결국 결단을 내렸다.
킹험의 대체 선수도 곧 윤곽이 드러날 전망. 최근 미국 현지에 스카우트를 파견한 한화는 카펜터의 대체 외인으로 예프리 라미레즈와 계약한 상태다. 앞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킹험의 대체 선수도 곧 확정 지을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3.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4.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5."사죄드립니다" 눈물의 발언, '12년 월드컵 꿈 무산' 눈물 바다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끝내 대국민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