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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돕 공백 위기' B 뮌헨. 첼시 계륵 공격수 영입 급작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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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첼시에서는 완벽한 계륵이었지만, 여전히 원하는 구단은 많다. 세리에 A 명문 인터 밀란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붙었다.

9750만 파운드(약 155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던, 세리에 A 최고의 스트라이커. 불과 1년 만에 첼시에서 존재감이 사라졌다. 로멜로 루카쿠(벨기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결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재정 적자가 심각하다. 바이에른 뮌헨도 루카쿠를 원한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 카드다.

기브미스포트는 2일(한국시각) '로멜로 루카쿠는 인터 밀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지만, 거래 자체가 복잡하다. 인터 밀란은 재정적 어려움이 있고, 루카쿠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이 루카쿠의 영입에 갑작스럽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재계약이 어려워졌기 ‹š문이다'라고 했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에서 95경기에 출전, 64골,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력했다.

단, 당시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역습 시스템에서 루카쿠의 강점이 극대화됐다. 반면, 첼시는 공격 템포가 느리고, 좀 더 세밀한 플레이를 요구했다. 루카쿠와 맞지 않았다는 평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