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 최강' 브라질 축구대표팀과 일본 대표팀 선수들의 몸값은 큰 차이를 보인다.
일본 매체 '풋볼존'이 6일 두 팀 선수단의 몸값을 비교한 결과, 브라질이 약 7배 높았다. 이 매체는 독일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를 활용해 브라질 선수 26명의 몸값 총액이 1338억엔(약 1조2800억원)이라고 소개했다. 일본 27명의 몸값은 181억2000만엔(약 1733억원)이다.
브라질 선수 중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의 몸값이 일본 선수단 전체 몸값의 80%나 된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약 140억엔(약 1340억원)의 몸값으로 평가받는다.
'풋볼존'은 "브라질 선수 26명 중 23명의 몸값이 10억엔(약 95억6600만원)을 초과했다. 일본의 10억엔 플레이어는 6명"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브라질 선수 중 추정 이적료가 10억엔이 넘는 선수로는 네이마르, 마르퀴뇨스(이상 파리생제르맹), 파비뉴(리버풀),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이상 레알마드리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 등이 있다.
일본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은 도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로, 37억9000만엔(약 363억원)이다.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 이토 준야(헹크), 구보 타케후사(마요르카)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베테랑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스트라스부르)는 일본 선수를 통틀어 가장 낮은 몸값 2800만엔(약 2억6700만원)으로 평가받았다. 비니시우스와는 500배 차이다.
지난 2일 상암에서 우리나라를 5대1로 대파한 브라질은 금일(6일) 오후 7시20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은 몸값으로 대표되는 레벨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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