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코리아' 남녀 '어펜져스'들이 안방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피스트에 총출동한다.
대한펜싱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6월 10~1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2022년 서울 아시아펜싱선수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펜싱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지난해 도쿄올림픽까지 3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 스포츠로 거듭났다.
리우올림픽 남자에페 박상영의 '할 수 있다' 기적 금메달과 도쿄올림픽 꽃미남 남자 사브르대표팀 '어펜져스'의 투혼 금메달은 일상에 지친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대한펜싱협회는 2024년 파리, 2028년 LA올림픽에서도 펜싱코리아의 열기를 이어가는 한편 펜싱이 국민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게 하자는 의지에서 아시아펜싱선수권을 유치했다. "박상영 선수가 리우올림픽 결승전에서 11-14라는 절체절명의 어려운 상황을 극적으로 뒤집으며 한국 국민들과 세계를 감동시킨 승리의 정신을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펜싱은 남녀 사브르 단체, 남자 에페 단체, 여자 에페 개인 등 4개 종목에서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아시아펜싱선수권에는 국내 팬들이 아끼는 국가대표 전원과 도쿄올림픽 금메달 획득 국가인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최정상 국가대표 전원이 참가한다.
대회 첫째날인 10일, 현재 남자 사브르 개인전 세계 2위인 K-펜싱의 에이스 오상욱(대전시청)과 세계 4위 김정환과 여자 에페 개인전 세계 1위인 최인정(계룡시청)이 출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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