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일하게 밤에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레이스가 열린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인 나이트레이스가 오는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2012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나이트레이스는 매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이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 티켓 오픈 30분 만에 코로나19로 인해 한정적으로 열었던 1000석이 모두 매진됐는데, 올해는 모든 좌석을 완전히 개방한다.
나이트레이스에선 화려한 조명으로 멋을 낸 레이스 차량들이 어둠이 내려앉은 서킷을 질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해가 떠 있을 때는 잘 보이지 않던 불을 뿜어내고, 시속 300km로 달리는 속도를 제어하기 위해 빨갛게 달아오른 브레이크 패드 등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제한된 시야 속에서도 선수들이 고속으로 달리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추월과 사고 장면이 유독 자주 발생한다.
슈퍼레이스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나이트레이스를 위해 3라운드 경주 이외에도 200마력의 슈퍼바이크가 레이스를 벌이는 슈퍼 패스트 피렐리 컵 코리아 클래스도 실시한다. 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지는 서킷을 레이스 차량을 타고 느껴볼 수 있는 택시타임을 비롯해 선수들과 레이스 차량을 바로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그리드 워크, 가수 넉살과 신현희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나이트레이스는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경기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서 디지털 라이브로도 시청할 수 있으며, 11일 밤에 열리는 결승전은 채널A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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