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SG 베테랑 내야수 최주환이 2경기 만에 돌아왔다.
최주환은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8차전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SSG 김원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어제는 수비가 힘들었는데 오늘은 볼을 던지는 데 문제가 없다고 해서 선발라인업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최주환은 7일 창원 NC전에서 외야수 송구를 막는 과정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쳤다.
8일 NC전에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최주환은 12회초 대타로 나와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6월 들어 무안타로 부진했던 최주환은 7일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선제 득점을 했다. 대타로 나선 8일 안타까지 2경기 연속 1타수1안타로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한편, 전날 대수비로 출전해 한 타석까지 소화한 주포 최 정은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어제 경기 중 수비가 된다는 보고를 받고 기용했다. 타격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세웠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좋아졌지만 일단 벤치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후반 싱황에 따라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 최 정은 지난 2일 KT전에서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공에 왼 손등을 맞아 타박상을 했다.
한편, 좌측 대퇴부 통증에서 회복돼 지난 7일 콜업됐던 베테랑 김강민은 주루플레이 중 부상이 재발해 9일 경기를 앞두고 이틀 만에 말소됐다.
김원형 감독은 "병살을 막으려 120% 전력질주 하는 과정에서 다시 통증이 올라왔다"며 안타까워 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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