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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아들+쌍둥이 딸 위해...형광색 조끼+경광봉 '녹색 어머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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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E.S 출신 슈가 녹색 어머니로 변신했다.

슈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녹색 어머니랑 폴리스 한명에 두 번씩 6번을 해야만 한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슈는 등교하는 아이들의 안전 지킴이로 변신했다. 형광색 조끼를 입고 손에는 경광봉을 들고 열심히 임무를 수행 중인 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슈는 "어린이들 안전하게 등교 하교 할 수 있게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4년 만에 복귀한 슈는 봉사활동을 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