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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엘은 윤겸의 아내 한소라(유선 분)의 사람이 되기 위한 계획이 성공을 거두며 윤겸, 소라의 집에 초대받게 됐다. 그리고 마침 윤겸이 귀가하자 라엘은 의도적으로 그를 스쳐 지나가고, 와인잔을 꺼내 주기 위해 다가온 윤겸의 손에 손깍지를 끼며 유혹을 시작했다. 윤겸은 그런 라엘에게 눈에 띄게 무너지며 요동치는 마음을 애써 감췄다. 이 같은 윤겸의 변화에 라엘은 고지가 머지 않았다는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이번 토요일 공연에 초대할게요. 와 주신다면 둘만 있을 수 있어요"라며 자신의 공연에 윤겸을 초대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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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은평이 건넨 자료를 통해 윤겸이 혼외자라는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라엘과 장문희(이일화 분)는 윤겸을 파고 들어 기업 LY를 공중분해 시키려던 복수극에 오류가 있음을 알게 돼 고심에 빠져, 윤겸의 출생비밀이 라엘의 복수극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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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극 말미 라엘을 향해 끓어오르는 욕망을 폭발시키는 윤겸의 모습이 담겨 심박수를 고조시켰다. 공연을 위해 무대 뒤에서 대기 중인 라엘을 찾아간 윤겸은 "내가 당신 유혹에 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회를 줄게. 도망 칠 기회"라고 말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에 라엘은 "도망가지 않아요. 당신을 원해요"라며 오히려 윤겸에게 다가섰고, 이것이 발화점이 되듯 윤겸은 참아왔던 욕망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라엘과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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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