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팀은 14연패에 빠졌고, 감독은 성적부진으로 경질됐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최악의 상황에서 선발등판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각)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2번-선발투수로 출전했다.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나서는 올 시즌 10번째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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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연패를 끊어야할 임무가 주어졌다. 주력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출발은 좋다. 오타니는 1회초 보스턴 1~3번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11개의 투구로 세 타자를 차례로 좌익수 뜬공, 헛스윙 삼진, 3루수 땅볼로 잡았다.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9km를 찍었다.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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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에서 2패. 지난 5월 6일 시즌 3승을 거둔 후 부진이 이어졌다. 직전 경기인 지난 3일 원정 뉴욕 양키스전에선 3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8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시즌 4번째 패배를 안았다.
LA 에인절스는 지난 8일 경기를 앞두고 조 매든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 시즌 초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경쟁했는데, 휴스턴과 경기차가 9.5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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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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