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빌딩에 돌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단은 물론 지원 조직까지 개편한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각) '맨유가 1군 수석 요리사를 영입한다. 필드 밖에서도 재건 작업은 계속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1~2022시즌 16승 10무 12패 승점 58점 6위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가장 낮은 승점이다. 맨유는 리빌딩 전문가인 네덜란드 출신 에릭 텐하흐 감독을 사령탑으로 앉혔다.
더 선은 '맨유는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수석 요리사를 찾고 있다.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 뛸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외적인 요소까지 세세하게 챙기는 모습이다.
더 선에 따르면 맨유는 '필요할 때 다양한 장소에서 고품질의 일관된 케이터링을 생산 및 전달할 수 있는 요리사'를 원한다. 또한 훈련장은 물론 집에도 가져가기에 적합한 메뉴가 필요하다.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많은 다른 나라 선수들을 위해 모든 경기 출장은 물론 해외 출장도 가능해야 한다.
맨유는 요리사 외에 엘리트 수준의 경기력 분석가도 모집한다.
맨유는 '1군 감독,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분석이 필요하다. 메이저 4개 대회(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 선수는 물론 코칭스태프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맨유는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다. 선수단은 골키퍼 빼고 모조리 바뀔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프런트 오피스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많은 직원들이 사표를 냈다.
더 선은 '기존 많은 직원들이 퇴사했다. 신입 사원 공고를 냈다. 랄프 랑닉 전 감독도 컨설턴트를 맡기로 했지만 취소됐다. 이적 협상 대표인 매트 저지가 옷을 벗었고 수석 스카우트 짐 롤러와 마르셀 바우트도 그만뒀다'라며 맨유가 엄청난 인적 쇄신 작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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