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가 가장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어디일까?
영국 '미러'는 11일(한국시각) '호나우지뉴는 리버풀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팀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브라질 전설 호나우지뉴는 FC 바르셀로나와 AC 밀란 등 여러 정상 클럽에서 트로피를 수집했다. 그런데 놀라운 경력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뛴 적이 없다. 그래서 프리미어리그에는 별로 애착이 없지만 시즌이 시작되면 리그를 지켜본다'라고 설명했다.
호나우지뉴는 리버풀의 경기를 챙겼다.
호나우지뉴는 "한 팀만 딱 뽑기는 어렵다. 많은 팀이 있다. 각 팀마다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 지금은 리버풀의 공격진을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리버풀 공격진은 손흥민과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친 모하메드 살라가 이끈다. 살라는 23골을 넣어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후배인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알리송, 파비뉴 등도 뛰고 있다. 살라 외에도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 루이스 디아즈 등 멤버가 화려하다. 이번 시즌 리그컵과 FA컵 우승,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리버풀을 응원했다.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였기 때문이다. 호나우지뉴는 현역 시절 레알의 숙적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호나우지뉴는 "레알은 정말 훌륭하다. 나는 바르셀로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리버풀을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미러는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에서 5시즌을 뛰면서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뒀다. 레알보다 리버풀을 좋아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라고 덧부텼다.
호나우지뉴는 2001~2003년 파리생제르맹, 2003년~2008년 바르셀로나, 2008년~2011년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브라질 리그로 돌아가 2015년 은퇴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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