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1군에 올라왔다.
두산은 12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장원준과 최용제를 1군에 콜업하고 김동주와 신성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최용제가 올라온 것은 박세혁의 몸상태 때문이다. 박세혁은 전날 경기 중 베이스러닝을 하다가 왼쪽 허벅지에 타이트함을 느껴 교체가 됐었다. 이날 경기 출전이 어려워 박유연이 선발 출전을 하고 최용제가 뒤에서 백업을 맡게 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1군에서 뺄 정도는 아니지만 오늘 출전이 어려워 최용제를 불러올렸다"라고 밝혔다.
장원준은 왼손 불펜으로 상대의 왼손 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조치다.
김 감독은 "왼손 투수가 필요해서 장원준을 올렸다"면서 "장원준이 왼손 타자를 상대로는 어느정도 해주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장원준은 올시즌 1군에서 12경기에 등판해 5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2군으로 내려간 뒤 거의 한달만에 올라왔다.
장원준은 6월들어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를 올렸고, 2⅔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1삼진 1실점을 기록했었다.
두산은 이날 안권수(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박유연(포수)-박계범(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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