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튀니지 출신 19세 '원더키드'를 향한 맨유 레전드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한니발 메브리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에는 맨유 출신 공격수 퀸튼 포춘이 메브리의 잠재력에 엄지를 세웠다. 포춘은 영국 일간지 '미러'를 통해 "지난 시즌 메브리를 봤는데 흥미로웠다. 메브리가 프리 시즌에서 기회를 얻기 바란다. 안토니 엘랑가도 흥미로워 보였는데 기회를 잡았다. 모두가 웃는 얼굴로 훈련하러 오면 기뻐할 것이고, 좋은 에너지를 발산할 것이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많은 긍정적인 모습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12일에는 오른쪽 측면을 지배했던 안토니오 발렌시아도 메브리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발렌시아는 구단 MUTV를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에서 얼마나 잘했는지 안다. 프리 시즌을 마치면 선수들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에서 젊은 선수들과 함께 일했다는 것 또한 훌륭하다. 현재 맨유에도 많은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메브리의 성격과 태클을 이기려는 의지를 높이산다. 그는 모든 것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안필드 경기장에 나왔고, 경기 시작한 이후 모든 사람들에게 그 길을 제시해줬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메브리는 대단한 재증을 가진 아이다. 나는 곧 메브리를 더 많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메브리는 2020~2021시즌 1군에 데뷔한 뒤 올 시즌 2경기밖에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지난 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온 이후 줄곧 맨유 1군에서 훈련했다. 특히 네마냐 마티치가 올 시즌이 끝난 뒤 맨유를 떠나기 전 텐 하흐 감독에게 메브리를 추천하기도. 마티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브리는 환상적인 선수이며 훌륭한 성격을 가졌다. 메브리가 가진 재능을 이용해야 한다. 나는 메브리가 미래에 어떻게 성장할 지 보고싶다'고 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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