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부트(득점왕)'는 공동 수상이었다. 나란히 23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주인공이었다.
2022~2023시즌 EPL의 득점왕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맨시티가 13일(현지시각)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리버풀은 우루과이의 신성 다윈 누녜스를 품에 안았다.
'골든부트'의 대명사는 역시 해리 케인(토트넘)이다. 그는 세 차례 득점왕에 올랐다. 잉글랜드대표팀에 소집돼 있는 케인에게 홀란드와 누녜스의 EPL 입성에 따른 득점왕 경쟁 구도를 물었다.
케인은 이날 "PL 득점왕 경쟁은 늘 힘겹다. PL은 수년 동안 전 세계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배출해 왔다. '골든부트' 경쟁은 늘 전투였다"며 "달라질 것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 톱스트라이커들이 PL에서 뛰기를 원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홀란드와 누녜스의 이적도 마찬가지다. 나 또한 좋은 경쟁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를 발전시키고 더 나아지게 만들 것이다. 경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2년 반 동안 89경기에서 86골을 터트렸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정규리그에서만 2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케인의 경쟁상대는 이 둘 뿐이 아니다. 타이틀을 쥐고 있는 절친한 팀 동료인 손흥민과 살라도 넘어야 한다.
2022~2023시즌 EPL은 벌써부터 기대만발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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