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인 히샬리송(25·에버턴)이 차기 행선지로 '런던'을 선호한다고 브라질 매체가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저널리스트 하파엘 헤이스는 브라질 매체 'UOL'에 기고한 칼럼에서 "히샬리송이 차기 클럽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다. 레알마드리드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레알로 갈 경우 월드컵 참가를 위협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계속해서 "전 플루미넨세 공격수는 앞으로 몇 주 내로 에버턴을 떠나길 바란다. 그는 토트넘, 첼시 이적을 선호한다. 2017년부터 머문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필요가 없고, 런던 클럽으로 간다면 벤치에서 잊혀질 위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헤이스는 "히샬리송이 오른쪽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꾸지 않는 한, 레알에선 전방 포워드 카림 벤제마, 왼쪽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벤제마는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비니시우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이라고 했다.
"이런 이유로 히샬리송은 마드리드행이 경기장보다 벤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고, 결과적으로 6회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 대표팀 승선 경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려하고 있다."
이어 "레알 외에 토트넘, 첼시, 아스널, 파리생제르맹도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그중 아스널은 선수가 거절했고, 파리생제르맹은 레오나르도 시대가 저물면서 구단 운영 방향이 바뀌면서 히샬리송을 포기했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UOL'의 '메르카도 다 볼라' 칼럼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보유한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에 가장 앞서있는 클럽이라며 추정 이적료가 6000만유로(약 810억원)라고 소개했다. 첼시의 경우,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한다면 히샬리송 영입에 이적료를 투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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