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HA-Bio MBA 4기 액션러닝 발표회'를 개최했다.
CHA-Bio MBA는 차 의과학대학교와 차그룹이 사내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CHA-Bio MBA는 국내 처음으로 재무, 회계, 데이터분석 등 MBA과정에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해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전문가를 육성한다. 특히 CHA-Bio MBA는 차그룹 내 병원, 기업, 연구소 등 각 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실무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산·학·연·병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8년 CHA-Bio MBA 1기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현재까지 100여 명의 사내 핵심인력이 육성됐고, 현재 병원과 기업 등의 핵심 인재로 성장했다.
액션러닝은 수강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병원 및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유망한 신사업을 제시하는 자리로 CHA-Bio MBA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CHA-Bio MBA 4기 재학생들은 MBA 과정을 통해 학습한 마케팅, 데이터분석, 재무, 회계 등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의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프로젝트 팀 별로 자료를 조사하고 지도교수의 조언을 받아 보고서를 작성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팀은 ▲일산차병원의 개방병원 운영 현황 및 발전 방안 ▲중증환자 유입 활성화와 경증환자 관리를 통한 신환 증대 ▲차그룹의 임상시험 역량 마케팅 전략 구축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통한 차병원에 대한 인식조사 ▲난임센터 내원 고객의 대기시간 현황 파악 및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 참여한 구미차병원 정태연 간호 과장은 "전에는 간호사로서의 업무만 해왔기 때문에 재무제표가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바이오 MBA 과정을 통해 그룹 내 타 부서원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기업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모두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김태동 경영대학원장은 "MBA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각 분야의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 과정으로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액션러닝 발표에는 차 의과학대학교 김태동 경영대학원장, 데이터경영학과 김주헌 교수, 김용환 교수, 종합연구원 윤호섭 원장, 전동현 차병원·바이오그룹 HR본부장, CHA-Bio MBA 4기 재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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