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성남FC와 대구FC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성남FC와 대구FC가 1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대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2승4무10패)은 승점 10으로 최하위다. 11위 강원FC(3승6무7패)와는 승점 5차이다. 대구(4승7무5패)는 최근 7경기 무패(2승5무)를 기록했다. 6위를 지켰다.
두 팀은 60여분 동안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기선을 잡은 팀은 대구다. 후반 18분 라마스의 패스를 제카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1-0 리드를 잡았다. 성남은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4분 뒤 팔라시오스의 패스를 구본철이 득점으로 완성했다. 두 팀은 결승골을 향해 힘을 썼지만 누구도 웃지 못했다.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제주 유나이티드(8승5무3패)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제주는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며 2위를 탈환했다. 인천(6승6무4패)은 5위를 유지했다.
A매치 휴식기 뒤 치르는 첫 번째 경기였다. 양 팀 모두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A매치 휴식기 직전 치름 15라운드 대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상황이었다.
경기가 시작됐다. 인천이 김보섭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제주가 반격에 나섰다. 선제골은 제주의 몫이었다. 제주는 전반 32분 제르소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제주 진영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안현범이 잡았다. 인천 골문을 향해 돌진했다. 제르소가 볼을 잡아 득점을 완성했다.
인천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7분이었다. 아길라르가 골키퍼를 제치고 내준 패스를 이용재가 받아 김보섭에게 연결했다. 김보섭은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슛으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두 팀은 1-1로 팽팽하게 맞섰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제주였다. 제주는 후반 막판 인천 이동수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주민규가 침착하게 득점을 완성했다. 제주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2대1 승리를 완성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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