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인터 밀란이 로멜루 루카쿠와 파올로 디발라의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란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주세페 마로타 인터 밀란 단장은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라디오 '라이'를 통해 "루카쿠와 디발라가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는 재정적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이 두 선수와 논의 중이며 우리가 계약하면 기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목표를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카쿠는 지난해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9750만파운드(약 1580억원)에 인터 밀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불화와 부상, 부진이 겹치면서 적응에 실패했다.
그는 현재 인터 밀란 복귀를 위해 임대 형식으로 협상 중이며, 주급 삭감도 불가피하다. 디발라는 이번 달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토트넘을 비롯해 많은 구단들이 디발라의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지나치게 높은 주급을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
마로타 단장은 또 AS로마의 미드필더인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아약스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영입이 임박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미키타리안은 며칠 내로 오피셜이 뜰 것이며 오나나도 마찬가지"라고 '친절'하게 이야기했다.
인터 밀란은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AC밀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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