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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MVP 두산 미란다가 드디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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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는 24일 KIA와의 홈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에서 밝은 모습으로 몸을 풀었다. 훈련 중에도 특유의 세리머니인 하늘을 향해 손가락 치켜세우는 동작을 계속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동료들도 두 달 만에 돌아온 미란다에게 다가가 몸 상태를 물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미란다는 25일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미란다는 4월 23일 잠실 LG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한 후 이튿날인 4월 24일 전력에서 이탈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계속되어 온 어깨 통증이 말썽을 부렸다. 단 2경기를 치른 후 재활에 전념해 왔던 미란다는 지난 18일 삼성과의 퓨쳐스리그 경기에서 3이닝 1안타 3탈삼진 4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미란다가 구속 저하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고 MVP에 걸맞은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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