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선두 SSG 마운드에 천군만마가 온다.
노경은 문승원 박종훈이 부상을 털고 차례로 돌아온다.
가장 빠른 건 노경은이다.
SSG 김원형 감독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0차전에 앞서 "경은이는 이미 1군에 합류해 있다"며 "우천이나 다른 변수가 없다면 수요일(29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임시선발이 필요한 날인데 당초 2군에서도 그날 던질 예정이었다"고 등판 확정 소식을 전했다.
다음 순서는 문승원이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에 성공한 문승원도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뒷문울 강화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내일 포함, 2군에서 3경기를 던질 예정이다. 다음달 초 쯤 (1군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문승원은 이미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를 소화했다. 10이닝 6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쾌청하다.
마지막은 박종훈이다.
역시 팔꿈치 수술 재활을 마친 뒤 문승원보다 더 빠른 지난 5월13일 퓨처스리그 고양전에 출전했지만 어깨에 통증을 느껴 피칭을 중단했다. 브레이크를 가진 뒤 통증을 털어낸 박종훈은 본격적인 피칭에 나선다.
김 감독은 "이제 통증은 없다. 내일부터 라이브피칭에 들어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7월 한달 간 2군 경기 등에 출전하면서 실전 컨디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큰 탈이 없다면 후반기 초반 합류가 점처지는 상황.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세 선수의 순차적 복귀.
SSG의 선두 굳히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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