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손가락 인대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캔자스시티의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25일(한국시각) 현지 취재진 인터뷰에서 "페레즈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완전 회복까지는 8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페레즈는 24일 왼손 엄지 인대 재건 수술이 결정되면서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된 바 있다. 수술 후 재활 일정을 고려하면 빠르면 8월 말이나 9월 초 복귀가 가능한 셈.
페레즈는 지난해 48홈런으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와 4년 총액 8200만달러(약 1062억원)에 재계약한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2할1푼1리, 11홈런 3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0으로 기대치를 밑도는 활약에 그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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