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영입된다면 대박이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토트넘이 라이프치히의 천재 센터백 요스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바르디올은 여름이적시장의 핫가이다. 지난해 여름 디나모 자그레브를 떠나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그바르디올은 올 시즌 단숨에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그바르디올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높이와 힘, 여기에 스피드까지 빠르다. 빌드업도 좋아 '차세대 괴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나이는 20세에 불과하다.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한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주목할 신예로 평가받고 있다.
천재 센터백의 등장에 빅클럽들이 환호를 지르고 있다. 당초 첼시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첼시는 핵심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계약 만료로 떠나보냈다. 안드레스 크리스텐센 역시 계약만료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첼시는 올 여름 센터백 보강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쥘스 쿤데와 함께 그바르디올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투헬 감독은 그바르디올의 아버지 티모히르와 런던에서 회동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으로 바뀌며 수비 보강을 원하는 맨유도 그바르디올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인터밀란의 센터백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밀란 슈크리니아르 쪽에 집중했지만, 팀의 반대에 막혔다. 그바르디올로 시선을 돌렸다. 그바르디올은 적극적인 수비 뿐만 아니라 빌드업 능력까지 좋아 콘테식 스리백에 딱이라는 평가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토트넘은 적극적인 영입에 나서고 있다. 그바르디올까지 더한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만족할만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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