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너무 비싸다, 눈물을 머금고 철수한다.'
FC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의 대형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 영입전에서 철수한다. 돈 싸움을 이겨낼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데 리흐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유벤투스와 2024년까지 계약이 돼있지만, 연장 계약을 할 의사가 없다고 분명하게 의사를 전달했다. 센터백이 필요한 많은 팀들이 데 리흐트를 향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다. 22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많은 경험을 쌓으며 어느 팀을 가든 즉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가장 유력한 새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애쓰고 있다. 로날드 아라우호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했고, 첼시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영입도 눈앞이다. 하지만 데 리흐트만큼의 만족감을 줄 수는 없다.
그런데 꾸준히 데 리흐트의 열렬한 팬임을 자청하던 바르셀로나가 손을 뗀다는 소식이다. 현지 매체 '스포르트'는 엄청난 이적료와 몸값 때문에 바르셀로나가 항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가 최소 1억유로(약 1360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데다, 선수 연봉이 무려 1000만유로(약 135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엄청난 액수다. 바르셀로나는 안그래도 재정 압박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크리스텐센 영입 발표를 못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바르셀로나가 포기해도 데 리흐트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들이 자신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 리흐트 영입에 뛰어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데 리흐트를 대신해 세비야의 쥘 쿤데와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 자원으로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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