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FC안양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3위까지 올라왔다.
안양은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4대1의 대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수 아코스티와 안드리고가 각각 2골씩 터트렸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3위가 됐다. 부천FC와 승점 37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안양이 1골 차이로 앞서 3위가 된 것. 이날 터트린 4골이 결정적이었다.
초반부터 안양이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다. 전반 2분만에 아코스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드리고가 뒤에서 길게 올려준 공을 받은 아코스티가 수비 뒤를 파고든 뒤 그대로 슛까지 연결했다. 이어 아코스티는 계속 안산 진영을 파고 들다가 전반 16분 페널티킥까지 이끌어냈다. 키커로는 안드리고가 나서 골을 성공했다. 안드리고의 K리그2 데뷔골이었다.
안산은 전반 30분에 김경준의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뽑았다. 전반은 2-1로 안양의 리드. 후반에 안산이 역전을 도모했지만, 오히려 안양에 2골을 더 내줬다. 아코스티가 후반 28분에 절묘한 왼발감아차기 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고, 45분에는 안드리고까지 골을 터트리며 외국인 선수들이 4골을 합작해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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